쌓여있던 폐건축자재와 흙이 충분한 것같아 화분 네 개와 퇴비를 사와 밭 정리를 했다. 벽돌로 테두리를 친 화단에는 철쭉 5 그루를 심고 큰 스티로폴 화분에는 황칠 2 그루, 그리고 중간 크기 스티로폴 화분에 상추 10 포기와 서비스로 받은 쑥갓 1 포기를 심었다. 작고 깊은 스티로폴 화분에는 고수와 깻잎을 심을 계획이고 새로 산 화분에는 패랭이 씨를 뿌릴 생각. 방아가 구해져서 방아까지 심으면 낯선 영어이름 허브들이 아닌 친숙한 아시아 허브 정원이 되겠다.
황칠은 어린 잎 생긴게 예뻐서 샀다. 대충 자라면 낙산 어딘가에 옮겨심어도 될 듯.


옆집 아저씨가 낙산공원 마을버스 종점에 빠레뜨가 있다는 제보를 해 주셨다. 카트를 끌고 올라가 시공사에 전화로 문의를 했더니 가져가지 말라는 대답을 듣고 허탕.


내려오며 동네 화단 구경


옥상 평상 또는 데크 재료 득템에 실패하여 허탈한 마음에 고수와 패랭이 씨를 심은 뒤 비닐을 덮어주고 주말 농사를 마무리지었다.

'타락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비닐하우스를 걷었다.  (0) 2017.03.13
꽃샘추위  (0) 2017.03.08
뒤뜰  (0) 2017.03.05
라면국물  (0) 2017.03.05
돼지앞다리 김치 볶음  (0) 2017.03.04
봄볕  (0) 2017.03.04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