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에 자전거를 두 대 도둑맞았다. 몇 년 잘 타던 신사용 자전거를 지하철역 앞에서 도둑맞고, 새로 구입한 신사용 자전거를 며칠만에 빌라 주차장에서 또 도둑맞았다. 허리를 펴고 탈 수 있기 때문에 29년째 신사용 자전거를 애용하고 있는데 팔구만원이면 살 수 있는 사은품 철티비와 달리 십 몇만원은 줘야 살 수 있다. 세상 살기가 급속도로 팍팍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신사용 자전차를 포기하고 
중고사이트를 뒤져 생활용 엠티비를 하나 사기로 했다. 오, 24단 풀 알미늄 엠티비가 사만원! 그런데 지역이 저격수의 고향, 노원구 월계동-_-;;
역삼동에서 한시간 이십분에 걸쳐 지하철을 타고 월계동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인수받았다. 세월의 흔적이 팍팍 느껴지는 게, 아무데나 세워 놔도 근심 없을 듯 싶다. 이제 중랑천을 달려 집으로 가자.





















쉬엄쉬엄 두시간에 걸쳐 집에 다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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